[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혁이 정만식을 만났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3, 4회에서는 유지철(장혁 분)이 이민우(하준)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철은 최선주(손여은)가 유영선(신은수) 합의금을 이민우의 도움으로 해결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유지철은 합의금 천만 원을 구하기 위해 격투 도박장 일을 하는 김용대(이다윗)를 찾아갔다. 김용대는 유지철에게 스카웃 제의를 한 바 있다.
유지철은 임상시험 지원자 모집 전단지를 보고 아르바이트를 하러 갔다가 먹으면 괴력이 생기는 신약을 손에 넣은 상태였다.
유지철은 마스크를 쓰고 격투 도박장에 나섰다. 김용대는 이기면 천만 원을 받을 수 있다고 얘기했다. 유지철은 상대의 공격에 맥없이 무너졌다. 유지철은 경기 종료 시간이 다가오자 신약을 먹고 상대를 제압하며 천만 원을 손에 넣었다.
유지철은 곧바로 이민우를 찾아가 천만 원을 건넸다. 둘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민우는 유지철이 과거 승부조작을 했다고 말하고 있었다. 유지철은 그 말에 발끈하며 이민우를 살벌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최선주는 3천만 원을 받고 이민우의 자서전 쓰는 일을 하기로 했다. 유지철은 최선주가 하필이면 이민우와 얽혀 일하는 것이 탐탁지 않았다.
유지철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격투 도박장에서 유지철을 지켜보던 주국성(정만식)은 유지철에게 경기 7번을 출전하는 대가로 계약금 5억을 현찰로 들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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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