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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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도경수, 남지현 정체 숨기는 이유 묻지 않았다 "너에 대해 알아가고파"

기사입력 2018.10.02 21:55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남지현에게 정체를 숨기는 이유를 묻지 않았다.

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8회에서는 원득이(도경수 분)가 홍심(남지현)의 신발을 벗겼다.

이날 원득이 홍심의 신발을 던지자 홍심은 "지금 뭐 하는 거냐. 던질 거면 네 집신을 던지지 내 신발을 왜 던지는 거냐.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 않는다. 맨발로 가라는 거냐 뭐냐"라고 화를 냈다.

그러자 원득은 자신이 사온 꽃신을 꺼내 놓으며 "벚꽃 문양을 사고 싶었는데 매화 문양 밖에 없었다. 내 나중에는 꼭 벚꽃 문양이 그려진 것을 사주겠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뭘 고백하려는 알고 있다. 네가 반가의 여식이라는 것을. 글을 읽을 수 있지만 새 책은 만들지 않았다. 아마도 신분을 숨기고 싶었을 테지. 한양 말투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말하고 싶지 않다면 하지 않아도 된다. 너에 대해 이렇게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덧붙여 홍심의 마음을 불편하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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