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은희가 은퇴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은희가 가요계 은퇴 당시 심경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희는 "TV 녹화를 하면 꽃과 저랑 연관이 돼 있으니까 그네를 만들더라도 꽃으로 장식한다. 어떤 날은 세 시간 이상 그네를 탄다. 얼마나 어지러웠겠냐"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은희는 데뷔 때부터 폭발적인 인기 때문에 힘들었다고 토로했고, "그때는 돈도 몰랐고 쓸 시간도 없었다. 가수, 톱스타가 목표가 아니었기 때문에 항상 나는 뭔가 생각하고 나를 뭔가 완성하려고 노력을 했었나 보다. '박수칠 때 떠나라' 그런 말을 실행한 게 아니었나 싶다. 은퇴라는 말도 없이 뉴욕으로 들어갔다"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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