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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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 연출·출연 '폴란드로 간 아이들', 올 BIFF 전석 매진 화제

기사입력 2018.10.02 15:49 / 기사수정 2018.10.02 15:49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영화 '폴란드로 간 아이들'이 오는 4일 개막하는 2018 부산국제영화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1951년 폴란드로 보내진 1,500명의 한국전쟁 고아와 폴란드 선생님의 비밀 실화로, 그 위대한 사랑을 찾아 남과 북 두 여자가 함께 떠나는 자유와 회복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메가폰을 잡은 추상미는 '접속', '생활의 발견', '누구나 비밀은 있다' 등 연기파 배우로 신뢰를 쌓아왔으며 이번 영화를 통해 앞으로 충무로를 이끌어 갈 차세대 여성 감독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 추상미는 감독과 동시에 배우로 나서 탈북소녀 이송과 함께 남과 북 이념의 경계를 넘어 폴란드에서 찾은 위대한 사랑을 담은 이야기를 전한다. 이는 현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뜻깊은 메시지를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돼 영화에 대한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에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예매 오픈 후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으며 추상미 감독은 GV 행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마음 따뜻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폴란드로 간 아이들'은 2018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에 공식 초청됐고 오는 10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커넥트픽쳐스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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