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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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 라연 영혼 빙의된 채 박시후·함은정 '위협'

기사입력 2018.10.01 22:4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송지효가 라연의 영혼에 빙의됐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30회에서는 8년 전 화재사건의 비밀을 모두 들킨 신윤아(함은정 분)가 오을순(송지효 분)과 대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년 전, 신윤아는 유필립(박시후)와 라연의 사이를 갈라놓기 위해 라연을 모함했다. 유필립은 신윤아가 8년 전 사건의 범인이라는 걸 알게 됐고, 이에 신윤아는 "이게 전부 그 여자 때문이야 그 여자가 그 대본만 안 썼어도 우리 사이 이렇게 되지 않았어. 나 오빠 옆에 다른 여자 있는 거 못 봐. 죽어도 안 뺏긴다고"라고 말했다. 

신윤아는 유필립의 집에 기름을 부은 채 기다리고 있었다. 이어 오을순이 나타났고, 신윤아는 "오작가님이 사랑을 알아요? 사랑을 위해서 어디까지 해봤는데 목숨 걸어봤어? 사람 죽여봤어? 나는 필립오빠 위해서 뭐든걸 해도 못 가졌는데 네가 뭘 알아"라며 오을순을 밀쳤다. 

쓰러진 오을순은 의식을 차리지 못했고, 이어 신윤아는 불을 지르려고 했다. 그 순간, 오을순이 갑자기 일어나 라연으로 빙의된 채 "또 보내려고? 너 정말 미쳤구나. 그렇게 사랑해? 그렇게 못 떠나겠어? 내가 얘기했지. 내가 물러난다고 해도 그 사람 너 선택 안 한다고"라고 말했다.

이후 유필립이 등장했고, 라연은 유필립의 목을 조르는 모습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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