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이기광이 트럭을 자신의 차로 들이받았다.
1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29회에서는 오을순(송지효 분)이 타고 있는 트럭이 유필립(박시후 분)을 향해 돌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성중(이기광)은 오을순이 운전하고 있는 트럭에서 검은 기운을 목격했고, 유필립을 향해 돌진하는 트럭을 자신의 차로 들이받았다.
이에 유필립은 다치지 않았고, 이성중과 오을순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 오을순은 자신을 걱정하는 유필립에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고 그냥 유필립을 죽이는 것 밖에는. 선택의 순간이 오면 나는 당신을 살리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 봐"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유필립은 "핸들이 꺾였으면 당신이 죽었을 거야. 당신이 죽어서 내가 살아있는 게 의미가 없잖아"라며 오을순을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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