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소' 한태웅, 제주 꼬마 농부 김지훈 만났다 "나보다 더하다"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중딩농부' 한태웅이 13세 제주 꼬마 농부 김지훈을 만났다.

1일 방송된 tvN '풀 뜯어먹는 소리-가을편'에서 한태웅은 아버지와 함께 제주도로 향했다. 한태웅은 한껏 들뜬 표정이었는데, 그는 "제주도에 저보다 어린 13살 농부 꼬마가 있다고 해서 만나러 간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태웅은 김지훈을 만나기 전 "기대감이 컸다. 무슨 농사를 짓고 어떤 농기계를 끌지 궁금했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어 김지훈을 만난 한태웅은 꼬마 농부의 첫인상에 대해 "쟤는 크면 힘이 장난 아니겠더라. 덩치도 한 덩치 하더라"고 밝혔다.

제주 꼬마 농부 김지훈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농사 커리어는 5년이었지만, 한태웅이 사용하는 기계보다 훨씬 크고 좋은 것들을 사용하고 있었다. 한태웅은 대형콤바인을 다루는 김지훈을 보고 '진짜로 놀랐다. 그 어린 나이에 그렇게 하는 것을 보고 나보다 더한 놈이 여깄구나 했다"고 말했다.

entet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