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3 23:16 / 기사수정 2009.07.23 23:16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올 여름 모바일 RPG계를 뜨겁게 달굴 기대작 '이노티아 연대기 2'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컴투스[078340](대표 박지영 www.com2us.com)에서 자사의 모바일 RPG '이노티아 연대기 2'를 SK텔레콤과 LG텔레콤을 통해 서비스 시작한다고 밝혔다.
컴투스가 1년 8개월에 걸쳐 제작한 대작 '이노티아 연대기 2'는 한 편의 소설 같은 방대한 시나리오와 풍부한 콘텐츠로 구성하고, 공성 전과 채팅 기능 등 향상된 네트워크 대전 기능으로 출시 이전부터 화제를 보아왔다. 서비스 일주일 전부터 모집하기 시작한 예약 구매에도 무려 1만 명 이상이 신청하는 등 모바일 게이머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노티아 연대기 2'는 이노티아 대륙을 잠식하고 있는 암흑신을 막기 위해 모험에 나선 빛의 힘을 담은 검을 지닌 자와 그를 수호하는 자들의 천 년에 걸친 대결을, 시대별 두 주인공과 개성이 강한 동료의 감동적인 이야기로 다루고 있다.
이 게임은 단순 무한 사냥 방식을 벗어나 방대한 시나리오를 따라가며 즐기는 고 퀄리티의 RPG로, 탄탄한 게임 구성과 진보된 그래픽, 130여 가지 퀘스트와 500개가 넘는 아이템이 기존 휴대폰용 RPG들과 격을 달리한다는 평이다. 특히, 적극적인 터치 폰 대응으로 화면 터치만으로 완벽한 게임진행이 가능해, CBT(클로즈드 베타 테스트) 테스터들에게 '자신의 휴대폰이 마치 터치 기능을 잘 살린 게임기가 된 느낌'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모바일에서 보기 힘든 '인스톨 시스템'의 도입도 눈길을 끄는 특징 중 하나로, 게임 설치 시 총 용량이 4.3MB나 되는 등 모바일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 초대형 RPG를 더욱 저렴하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압축된 인스톨 파일을 다운로드 한 후 휴대폰에서 압축을 풀며 설치되는 방식으로, 실제 크기의 절반 정도인 2.3MB 정도만 다운로드 받으면 되어 기존 인기 RPG들과 다운로드 비용에서 큰 차이가 없다.
컴투스에서는 '이노티아 연대기 2'의 출시를 축하하는 의미에서 8월 31일까지 다운로드 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게이머들에게 추첨을 통해 동경 디즈니랜드 패키지 여행 상품권, 캠코더, 전자사전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한다.
이번 SK텔레콤, LG텔레콤 서비스 오픈에 이어 8월 중 KT 서비스도 함께 오픈 할 예정이다. '이노티아 연대기 2' 게임과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게임 홈페이지 (www.inoti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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