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신서유기5' 새로운 멤버 피오가 등장했다.
30일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5'는 가평 펜션에서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첫 만남에 앞서 제작진과 인터뷰를 가진 피오는 절친 송민호에 대해 "싸워도 보는 친구다. 워낙 오래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에 대해서는 "'피오야', '오야'라고 부르시는데 가끔 흥분하시면 '민호야'라고 부르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부는 잘 했냐는 질문에는 "못했다. 초등학교 3, 4학년까지 했던 것 같다. 학문적으로 따지면 민호보다는 조금 더 멍청한 것 같다. 생각보다 운동신경은 좋다"며 "탁구나 제기차기는 수근이 형 다음으로 잘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평 펜션에서 피오를 만난 송민호는 당황해 말도 하지 못 했다. 피오는 "제작진분들이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고 사전에 말을 못한 이유를 밝혔다. 너무 좋아하는 두 사람에 안재현은 "나도 내 친구 규현이 보고싶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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