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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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호준·유연석 '커피프렌즈' 인천 상륙…"함께 가을을 느낀 시간"

기사입력 2018.09.29 10:44 / 기사수정 2018.09.29 10:5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손호준이 커피차 이벤트를 또 한 번 훈훈하게 장식했다.

지난 28일 오후 3시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트리플스트리트에서 손호준, 유연석의 퍼네이션 프로젝트 '커피프렌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손호준은 지난 3월부터 유연석과 커피차를 직접 몰고 나와 음료를 제조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전해주고 있다. 서울을 벗어나 처음 인천을 찾은 두 사람을 환영하듯 순식간에 많은 인파가 몰리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손호준은 능숙하게 행사를 진행하며 현장을 찾은 팬들과 친밀한 소통을 나눴다. 셀카 요청에 일일이 응해주고,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에 화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갔다.

이날 손호준은 "매달 한 번씩 찾아 뵙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빠듯한 드라마 촬영 중에도 일정을 맞춰 함께하게 됐다. 그는 시민들과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직접 찾아보고, 음료 한 잔씩 제조할 때마다 온 정성을 쏟았다.

행사를 마친 손호준은 "오늘도 감사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선선한 날씨에 여러분과 함께 가을을 느낀 것 같아 행복했다. 좋은 뜻에 반갑게 동참해 주셔서 고맙다.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손호준과 유연석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커피프렌즈'는 재미(Fun)와 기부(Donation)가 결합된 퍼네이션(Funation). 기부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커피 한 잔의 시간과 비용으로 가능하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11월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모금된 기부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손호준은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서늘함과 귀여운 허당기를 두루 갖춘 악역 진용태로 분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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