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진짜사나이300' 도전자들이 유격체조가 시작되자마자 열외 행렬을 보였다.
28일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로 간 도전자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쳤다.
이날 강지환, 안현수, 홍석, 매튜 다우마, 오윤아, 김재화, 신지, 이유비, 리사 등의 도전자는 유격훈련에 돌입했다. 다리를 다친 김호영은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퇴교를 결정했다.
김호영을 제외한 도전자들은 20kg에 달하는 군장을 짊어지고 유격훈련장으로 향했다. 가만히 서있기만해도 분위기에 압도당한 도전자들은 빨간모자와 검은모자를 쓴 유격휸련 조교군단의 등장에 더욱 긴장했다.
입소식을 마친 도전자들은 바로 높이뛰기, 굽혀닿기, 엉덩이 올리기, 쪼그려 뻗치기, 쪼그려 굽히기, 발벌려 뛰기, 옆구리 운동, 온몸비틀기 등의 동작으로 구성 된 유격체조에 돌입했다. 가장 쉬운 1번 높이뛰기 동작에서부터 헤매기 시작하는 도전자들. 이에 조교는 기합을 주면서 긴장하게 만들었다.
특히 조교는 한번의 시범동작을 본 도전자들에게 랜덤으로 유격체조 동작을 시키면서 이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리고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는 도전자들에게는 가차없이 '열외' 명령이 떨어졌고, 줄줄이 열외 행렬이 이어졌다. 특히 방송 후 공개된 예고영상에서 눈물을 흘리는 도전자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높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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