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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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나 혼자 산다' 쌈디♥박나래, 윷놀이에 싹트는 썸?(ft. 기안84)

기사입력 2018.09.26 00:2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나래-쌈디가 계속되는 미묘한 기류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나혼자산다'에는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쌈디의 집에 모여 함께 윷놀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윷놀이에서는 전현무-한혜진, 박나래-쌈디, 기안84-이시언이 팀을 이뤄 게임을 했다.

게임을 하면서도 티격태격한 네 사람. 특히 전현무-한혜진의 독식을 막기 위해 박나래-쌈디, 이시언-기안84 팀은 고군분투 했지만 이들의 1등을 막을 수는 없었다.

1등 팀이 2,3등 팀의 손목을 때리고 다시 2등 팀이 꼴찌 팀의 손목을 때리기로 했던 벌칙이 있었기에 두 팀은 꼴찌를 가리는 승부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다소 주춤했던 기안84와 이시언이었지만 이후 대역전극을 이뤄냈다.


1등 전현무-한혜진 팀은 2-3위 팀에게 손목을 때리는 벌칙을 진행했다. 이에 쌈디는 "나래 것까지 다 맞겠다"라고 그를 배려했다. 하지만 쌈디와 박나래의 팔뚝을 비교하자, 박나래의 팔뚝이 더 굵은 것이 밝혀지며 굴욕을 당하기도.

박나래는 쌈디의 몫까지 모두 맞겠다고 손목을 내밀었다. "자기 나오라"며 쌈디에게 호통을 쳤고, 이를 본 기안84는 묘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박나래는 여전히 "석이 것까지 내가 다 맞겠다"라며 전현무와 한혜진의 벌칙을 받았다.

이에 쌈디는 박나래를 위해 얼음팩을 가져왔고, 박나래는 "석이는 가만히 있어"라고 말하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쌈디-박나래는 2등 팀인 이시언과 기안84에게 한 번 더 손목을 맞아야했다. 이시언은 기안84를 보고 "전남친"이라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번에는 박나래 대신 쌈디가 나서 "내가 맞겠다"라고 호언장담을 했다.

기안84와 쌈디는 서로 마주보고 있었고, 기안은 "나래를 가져간"이라고 울먹거려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게임이잖아"라고 하면서도 마음을 추스르지 못해(?) 전현무와 한혜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기안84에 이어 이시언이 쌈디의 손목을 때렸다. 과격한 벌칙을 본 박나래는 "너 이 자식"이라며 이시언의 멱살을 잡았다. 이어 그는 "부산 바닥에서 네가 두 발로 설 수 있을 것 같냐"며 격렬한 복수를 예고해 웃음을 안겼다. 여기에 쌈디가 "나래야 쟤 때려줘"라며 애교섞인 목소리를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추석 특집으로 진행된 '나 혼자 산다'는 윷놀이 이외에도 각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꼽으며 다시 한 번 추억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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