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23 14:47 / 기사수정 2009.07.23 14:47
[변 기자의 수상레포츠 인사이드] 여성이 즐기는 수상스키 다섯가지 방법
[엑스포츠뉴스=변성재 기자] 청평호반에서는 수상 레저 스포츠의 '꽃' 수상스키와 웨이크보드 이외에도 바나나 보트, 플라이 피쉬, 스카이 스키, 모터보트, 크루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수상 레포츠 초보자도 전문 강사진의 일대일 교육과 약 두 시간의 수면연습을 통해 즐길 수 있어, 많은 동호인외 초보자,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가 좋은 곳이다.
수상 레저 스포츠의 천국 '버드 마리나'의 전문 강사 구민상씨는 "여름이 다가왔다. 수상스포츠는 과거와 달리 서민 스포츠로 발전되어 이용 요금 역시 저렴하다. 여름하면 수상스포츠, 청평으로 오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한다.
수상 스키[waterskiing]는 스키처럼 생긴 넓은 플라스틱 판 위에 올라, 시속 15킬로미터로 달리는 모터보트에 이끌려 물 위에 올라 바람과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스포츠이다. 일상 생활에 지쳐 잠시나마 일탈을 꿈꾸는 자에게겐 안성맞춤인 수상 스포츠다.
그런 취지에서 시작한 이번 시간은 '여성이 즐기는 수상스키 3가지 방법'이다. 지난 1편에서 워밍업으로 수상 레포츠'초보'를 넘어설 수 있는 3가지 팁을 전했고, 2편에서는 수상 레저 스포츠의 '꽃' 바로 수상 스키와 웨이크 보드가 어떻게 생긴 장비인지 설명을 마쳤다.
3편은 여성이 즐기는 수상스키 다섯가지 방법이다. 이번 시간부터는 본격적인 실전 강의로 수상스키를 타는 방법을 설명하고자 한다. 아래의 강의 사진 모델로는 '버드 마리나'의 전문 강사 구민상(사진 왼쪽)씨와 성북구에 거주하는 사업가 이유진씨(사진 오른쪽)이다.
▲ 준비운동은 필수, 허리 조심하세요
수상레포츠를 즐기다 제일 많이 다치는 곳은 바로 허리, 보통 여성들의 허리는 남성의 허리보다 약한 편이다. 시속 15킬로미터에 이끌리는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첫째 허리 운동은 필수이다. 충분히 20분 정도 허리 운동을 끝낸 뒤 강사의 지시에 응해야 한다.
▲ 허리는 45도를 유지하세요
▲ 허리를 45도에서 서서히 100도 변환하세요. 시선은 정면으로..
허리에 최대한 힘을 주고, 다리를 V자 모양으로 수면에 미끄러지듯이 갈지(之) 모양으로 천천히 미끄러진다. 얼굴은 바로 정면을 쳐다본다. 모터보트에 걸린 바(Bar)를 잡고 천천히 허리를 세운다. 각도는 약 100˚ 가장 좋은 자세이다.
▲ 산과 바람을 느껴보세요. 그리고 소리 지르세요. 시선은 계속 정면을 유지하세요.
산과 바람 그리고 잔잔한 호수, 바로 이곳 청평호반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이라 말하고 싶다. 초보 여성 스키어는 대부분 남성 스키어보다 빨리 수상 테크닉을 습득한다. 바로 체형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선 가장 문제인 체중 면에 가볍기 때문에 금방 수면에 오를 수 있다. 우선 물에 대해 겁을 안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강의에 모델로 나선 성북구에 거주하는 사업가 이유진씨는 "여름 하면 가장 생각나는 단어는 수상 스키다. 수상 스키는 무더위와 일상생활에 지친 나에겐 오아시스 같은 존재이다"고 말했다.
이용요금은 초보자는 30분씩 '2회', 총 1시간 동안 6만 원(교육비 포함)이고, 초보 강습이 종료된 후, 모터보트를 이용한 수면 수상 스키는 1회(30분) 2만 원, 그리고 각종 크루저, 모터보트, 플라이 피쉬, 스카이 스키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사진(C)엑스포츠뉴스 변광재 기자, 수상 레포츠 시설 이용관련 문의=경기도 청평군 설악면 회곡리 수상 레포츠 타운 '버드마리나 이진수 대표 (031)-584-0300, (017)-433-0600]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