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 도경수가 남지현에게 설렘을 느꼈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4회에서는 원득이(도경수 분)이 쓰러졌다.
이날 쓰러진 원득이의 병세를 본 의원은 녹용과 같은 귀한 약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홍심(남지현)의 아버지는 "빚진 놈이 죽어버리면 이 빚은 누가 다 갚느냐"라며 울상을 지었다.
때문에 직접 산으로 간 홍심은 약초를 직접 구해왔을뿐더러 직접 녹용을 잡아왔다. 고이 달인 녹용을 달여 원득이에게 먹이는 등 정성으로 원득이를 보살핀 홍심을 본 홍심의 아버지는 "아프길 잘했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둘이 붙여야 한다"라며 흐뭇해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홍심 덕분에 기력을 되찾게 된 원득은 곁에 잠들어 있는 홍심의 얼굴에 설렘을 느끼는 듯 그녀의 얼굴을 빤히 바라봤다. 이어 원득은 홍심의 얼굴을 어루만지다 홍심이 눈을 뜨자 모르는 척 눈을 떴고 "각방을 쓰자더니 왜 여기서 자고 있냐"라며 홍심을 타박했다. 하지만 그는 이후 약을 달이는 홍심을 보자 그녀의 다친 얼굴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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