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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세 모델 한현민, 다섯째 동생 탄생에 "책임감 느껴" (파워타임)

기사입력 2018.09.21 13:55 / 기사수정 2018.09.21 13:4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델 한현민이 32일 전에 5번째 동생이 태어났음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모델 한현민과 네팔 출신의 방송인 수잔 샤키야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DJ 최화정은 한현민을 보고 너무 반가워하며 "요즘엔 방송에 틀면 나오고, 길에서도 한현민의 사진이 정말 많다"고 좋아했다. 이에 한현민은 감사하다는 듯이 웃으며 "친구들하고 다른 학교에 다니는데, 친구들이 각자 학교에 가면 제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하더라. 이제는 친구들이 좀 귀찮아한다"고 말했다. 

또 한현민은 이전보다 살이 더 빠진 것에 대해서 "이제 곧 패션위크를 앞두고 있어서 다이어트 중이다. 패션위크가 끝나면 신나게 먹을 예정이다. 지금은 닭가슴살을 위주로 먹는다. 제가 순대국을 정말로 좋아하는데 다이어트 때문에 한달동안 못 먹고 있다. 그 맛을 잊을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리고 한현민은 많은 동생들을 돌보는 것이 힘들다고 말하면서도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한현민은 "저희 집에 새로운 소식이 생겼다. 원래는 동생이 4명이었는데, 1명이 또 생겼다. 막내동생이 태어난지 32일이 됐다. 남동생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번째 동생이 태어나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머니도 올해 44세시다. 어머니가 평생 일을 하실 수 는 없지 않냐. 책임감이 생긴다"며 "외동아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 집이 좀 조용했으면 좋겠다. 독립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현민은 "어머니가 요즘에 정말 잘 해주신다. 제가 모델이 되기 전에는 밥을 알아서 해먹었는데, 이제는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주신다. 아버지도 좋아하신다. 제가 해외 일정 때문에 방송을 좀 못했더니 아버지가 더를 부르시더니 '요즘 방송 활동이 왜 이렇게 뜸하냐. 팬들은 너가 활동을 하는 것을 원한다'고 조언을 해주시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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