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와 '시간'이 나란히 종영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6.3%, 8.4%의 시청률을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사수하며 종영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7.5%, 8.6%)은 지난 13일 방송분에서 달성했으며, 끝내 9%를 넘기지 못했다.
그런가하면 이날 최종회까지 4회 연속 방송된 MBC '시간'은 2.7%, 3.3%, 3.6%, 3.6%를 기록했다. 이 역시 8월 30일 방송에서 기록한 기록한 최고 시청률(4.1%, 4.7%)에는 못미치는 기록이었다.
시청률에 큰 변화가 없다고해서 종영까지의 과정이 둘 다 평이했던 건 아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드라마가 시작된 뒤 줄곧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키며 무난히 흘러왔다.
그러나 '시간'은 주인공 천수호를 연기하던 김정현이 건강상의 이유로 도중하차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32회까지 무사히 방송하는 뚝심을 보여줬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오늘의 탐정'은 3%, 3.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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