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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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 김재욱 "전배수, 빙의 벗어났다"

기사입력 2018.09.19 23:17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손 더 게스트' 김동욱이 전배수도 피해자라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손 the guest' 3회에서는 윤화평(김동욱 분)이 강길영(정은채)에게 자신도 빙의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최윤(김재욱)은 빙의되었던 김영수(전배수)에게 "오늘은 식사하셨나요? 그 이후로 환청 같은 걸 들은 적은 없나요"라고 물었다. 김영수가 "안 들리고, 안 보인다"라고 하자 최윤은 "빙의를 벗어난 것 같다"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영수에게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고 형사(박호산)는 강길영(정은채)에게 이를 전하며 "김영수, 조사받을 때랑 천지 차이다. 지금은 말도 제대로 못 하고 울면서 아내랑 딸만 찾는다"라고 밝혔다.

그 시각 김영수의 딸은 윤화평에게 "엄마는 아빠가 그런 거죠"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수는 "아빠는 잘못이 없어. 안 믿기지. 나도 예전에 그런 적이 있다. 나도 가족한테 나쁜 짓을 했는데 기억이 안 난다"라며 "나중에 꼭 아빠 찾아가서 만나봐"라고 당부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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