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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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오늘의 탐정' 이지아=생령, 몸에서 이탈한 영혼이었다

기사입력 2018.09.19 23:06 / 기사수정 2018.09.19 23:41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지아가 영혼만 떠다니는 생령으로 드러났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9, 10회에서는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정여울(박은빈)이 선우혜(이지아)를 잡을 방법을 찾고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일은 선우혜가 자신의 사람들을 죽이겠다고 경고하자 선우혜를 잡을 방법을 찾기 위해서 정여울과 함께 길채원(이주영)을 찾아갔다.

길채원은 앞서 귀신 이다일을 눈치 챈 바 있다. 이다일과 정여울은 귀신에 대해 잘 아는 길채원의 도움을 받기 위해 지금껏 알아낸 선우혜와 관련된 정보를 모두 털어놨다.

길채원은 이다일에게 "그 여자를 다시 만나면 피하라. 네가 상대할 레벨이 아니다"라고 조언하며 선우혜의 활동 범위부터 알아보라고 했다.

그 사이 선우혜의 타깃이 된 한상섭(김원해)에게 위험한 순간이 찾아왔다. 한상섭은 선우혜로 인해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자살을 시도하려 했다.

이다일과 정여울, 그리고 정여울의 연락을 받은 박정대(이재균)가 한상섭이 있는 건물로 달려왔다. 한상섭은 이다일 덕분에 가까스로 죽음 위기를 모면했다.

이다일과 정여울은 백다혜(박주희)에게서 얻은 의료기록을 통해 빨간 원피스의 그녀가 선우혜라는 이름을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 선우혜는 혼수상태에 빠져 있었다.

길채원은 선우혜에 대한 의료기록을 보더니 생령이라고 얘기했다. 몸에서 영혼이 빠져나와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 길채원은 생령은 자기 몸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자기 지역을 벗어날 수 없다고 했다.

이다일 일행은 지금껏 사건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코마상태인 여자 환자들을 찾아다녔다. 박정대도 정여울의 연락을 받고 병원을 방문했다. 귀신인 이다일이 몰래 컴퓨터 화면을 보고 선우혜의 병실을 찾아냈다.


그런데 이다일 일행이 본 선우혜는 빨간 원피스의 그녀가 아니었다. 정여울은 "그 여자가 아니다"라며 당혹스러워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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