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55
스포츠

KT 김진욱 감독 "엄상백, 박빙 상황에서 잘 버텨줬다"

기사입력 2018.09.18 22:40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가 SK 와이번스를 3연패로 몰아넣었다.

KT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9-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시즌 전적 52승2무72패로 2연승을 만들었다. 반면 SK는 69승1무55패로 3연패에 빠졌다.

이날 KT 선발 금민철은 5이닝 5실점(4자책점)을 기록했으나 이어 나온 불펜이 무실점으로 뒷문을 막고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윤석민이 3안타 1타점, 유한준이 2안타 2타점, 박경수가 1안타 1타점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로하스는 쐐기 3점포로 KT 최초 30홈런-100타점-100득점 기록을 세웠다.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선수들의 승리하겠다는 의지로 6회초 재역전 당한 상황을 극복하고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다. 금민철부터 김재윤까지 전 투수들이 자기 몫을 했고, 특히 박빙 상황에서 엄상백이 잘 버텨줬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은 이어 "결승타를 친 이진영 등 타선이 활발하게 터진 것이 고무적이다. 또 로하스의 30홈런-100타점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