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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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송지효·이기광 같이 있자 "저 정도면 괜찮지"

기사입력 2018.09.18 22:39 / 기사수정 2018.09.18 22:3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가 송지효의 곁에 있는 이기광을 보고 애써 괜찮은 척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23회에서 오을순(송지효 분)의 곁을 맴도는 유필립(박시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만(안두호)은 이성중(이기광), 오을순이 같이 있는 모습을 유필립에게 말했다. 김용만이 "알고 있었냐"라고 묻자 유필립은 "내가 어떻게 알고 와"라고 말했다.

김용만이 "그럼 텔레파시? 이쪽으로 오라고 하시더니"라고 하자 유필립은 "시끄러워. 이쪽이 빠른 길이야"라고 밝혔다. 김용만은 "둘이 사귄대요"라고 했고, 유필립은 "원래 좋아했잖아. 이 피디가 오 작가 좋아했잖아. 저 정도면 괜찮지"라고 애써 괜찮은 척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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