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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스' 서현진→공서영, 프리한 아나테이너들의 '솔직 입담'

기사입력 2018.09.19 07:22 / 기사수정 2018.09.19 00:04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서현진, 김주희, 최송현, 공서영이 시원한 입담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방송인 서현진, 김주희, 최송현, 공서영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프리 선언 후 돌아온 네 사람은 근황부터 아나운서 시절 에피소드, 폭로까지 '프리한 입담'을 전했다. 먼저 "'비디오스타' MC 자리가 욕심 난다"고 입을 모았고, 특히 MC 박소현 자리를 공격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서현진은 "이제 신혼 10개월 차에 들어섰다"며 "자고 있으면 남편이 자꾸 다가온다. 일어나 보면 남편과 같은 베개를 베고 있더라"고 달달한 신혼생활 이야기를 전했다.    

최송현은 "최근 1인 방송을 시작했다"고 알렸다. 이어 "현재 스쿠버다이빙 강사로 활동 중이다. 수중 세계에 많은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된 인터넷 방송을 운영 중이다. 아직 국내에 해양과 관련된 콘텐츠가 많지 않은데 잘 키워 보고 싶다"며 "최근에 구독자 수가 세 자릿 수 돌파했다"고 덧붙였다.

서현진도 "자기 계발, 동기부여, 인터뷰 스킬 소재로 1인 방송을 하고 있다"며 "나도 최근에 구독자 수가 세 자릿 수 돌파했다. 지금은 여성 능력 개발 센터에서 편집 방법을 배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공서영은 "나의 B급 감성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프로그램 제작발표회 섭외가 자주 들어온다. 오늘 출연자 중에서 프리 선언 이후의 수입은 내가 제일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MC 박소현은 "김주희가 프리 선언을 하면 김성령, 이하늬처럼 잘 나갈 줄 알았다고 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주희는 "나도 프리 선언하면 CF, 방송 등 많이 들어올 줄 알았다. 그분들은 롤모델"이라며 "지금부터 열심히 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주희는 아나운서 시절 있었던 라디오 뉴스 방송사고를 전했다. "오전 4시 뉴스를 위해 숙직실에서 잠을 자고 있었다. 알람을 실수로 꺼버렸고, 이 때문에 급하게 전화가 왔었다. 전력 질주를 해서 라디오 부스에 도착했지만 가쁜 숨을 몰아쉬며 뉴스를 진행했다. 나중에 항의가 많이 왔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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