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루첸트 "해외 공연 경험多, 타 아이돌과 다른 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신인 보이그룹 루첸트가 타 그룹과의 차이점을 밝혔다. 

18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신인 보이그룹 루첸트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루첸트는 지후, 고건, 바오, 박하, 유성, 영웅, 태준으로 이뤄진 남성 7인조 그룹이다. 팀명 루첸트는 라틴어와 영어를 조합한 것으로 '별처럼 밝게 빛난다'는 뜻. 첫 미니앨범 'The Big Dipper'를 내놓고 출사표를 던졌다. 

타이틀곡 '뭔가 달라'는 힙합 기반의 퓨처&팝 장르의 중독적인 멜로디와 군무가 어우러진 곡이다. 서로 사랑했던 뜨거운 마음이 식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김준홍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안무는 오스피셔스 크루의 류재준 단장이 맡았다. 

타 아이돌과의 차이점에 대해 유성은 "데뷔하기 전부터 여러 나라에서 프로모션을 해서 현지 언어로 콘서트를 했다. 언어가 완벽하진 않지만 배우 분이나 뮤지컬 배우들이 대본을 외우고 무대를 선보이듯, 각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공부하고 공연에 맞는 큐시트로 외워서 통역 없이 공연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 어디서건 공연을 열 수 있게 준비 되어있다. 그게 우리의 다른 점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바오는 "7명이 캐릭터가 겹치지 않는다. 지켜보시다보면 어떤 캐릭터들이 있는지 알아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루첸트는 데뷔앨범 'The Big Dipper'를 18일 정오 발매하고 1집 활동 이후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