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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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 母 장영남 죽은 사실 알았다 '눈물'

기사입력 2018.09.17 22:15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러블리 호러블리' 박시후가 엄마가 죽었단 사실을 알았다.

1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21회에서는 눈물을 흘리는 유필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을만두에서 죽은 엄마 김옥희(장영남)의 목소리를 들은 유필립. 유필립은 오을순처럼 다쳤고, 앞서 자신이 "나 때문에 잃어버린 거 다 돌려줄게요. 나 때문에 다쳤던 거 내가 다 갚을게요"라고 얘기했던 게 떠올렸다. 

김옥희는 유필립에게 "처음부터 네 것이 아니었어. 이젠 다 돌려줘야 해"라고 말했다. 유필립은 "뭘 돌려줘야 하는 건데. 뭐가 네 것이 아닌데"라며 "할 말 있으면 나한테 말하라고. 오을순(송지효)한테 그러지 말고 나한테 직접 말하라고"라면서 눈물을 흘렸지만, 김옥희는 사라졌다.

이후 산소에 간 유필립은 "진짜 죽었어? 죽은 거 맞아?"라고 충격을 받았다. 9년 전 엄마는 유필립 소속사를 찾아왔지만, 유필립은 "나 보고 싶으면 TV로 보라고 그래"라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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