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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기가요' 방탄소년단, 트리플크라운·8관왕…오마이걸·효민 컴백

기사입력 2018.09.16 16:4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인기가요' 트리플크라운을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방탄소년단 '아이돌'(IDOL)이 3주 연속 1위로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8328의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으나 해외 투어 일정으로 현장에는 함께하지 못 했다. 

펜타곤은 신곡 '청개구리'로 컴백 퍼포먼스를 펼쳤다. 타이틀곡 '청개구리'는 항상 말을 안 듣는 청개구리가 사랑하는 이를 통해 개과천선하는 동화적인 판타지를 담고 있는 곡으로 경쾌한 레게 기타와 휘파람 소리 그리고 "치킨이나 드세요", "박힌 돌 뺀다" 등의 담백하고 재미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 펜타곤은 개성 넘치는 무대의상과 헤어스타일로 시선 집중의 무대를 만들어냈다.


오마이걸 역시 신곡 '불꽃놀이'(Remember me)로 콘셉트 요정의 모습을 선보였다. '불꽃놀이'는 까만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로 기억되는 소녀들의 추억을 담은 곡이다. 다이나믹하고도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으로, 일곱 소녀들의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엿볼 수 있다.

티아라 아닌 솔로로 컴백하는 효민은 타이틀곡 '망고'(Mango)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망고'는 만난 지 얼마 안된 남녀 사이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과일 ‘Mango’에 비유한 곡으로,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독특한 안무가 포인트인 곡이다.


신화는 '키스 미 라이크 댓'(Kiss me Like that) 굿바이 무대를 가졌다. 파란 색상의 실크 의상을 입은 신화는 절제된 섹시미를 펼치며 마지막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오마이걸, 효민, 펜타곤, 신화, 선미, 남우현, 노라조, 백퍼센터, 더보이즈, 베리굿, 김용국, 이달의소녀, 로시, 네이처, 공원소녀, 디크런치, 카밀라 등이 출연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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