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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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진영 "넷플릭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출연, 큰 기회이자 도전"

기사입력 2018.09.14 10:56 / 기사수정 2018.09.14 10:5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B1A4 출신 배우 겸 가수 진영이 차기작으로 넷플릭스(Netflix)가 제작하는오리지널 시리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제) 주연 출연을 확정했다.

14일 소속사 링크에잇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진영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제)에서 까칠하고 시크한 차도남(차가운 도시남자) 이미지로 변신한다. 20대 청춘들의 풋풋한 첫사랑을 다룬 이 작품에서 진영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모범생으로 분해 사랑이라는 감정에 서서히 눈 떠가는 섬세하고 매력적인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진영은 "세계 최대 콘텐츠 플랫폼 넷플릭스로 전세계 시청자를 만날 수 있게 되어 큰 기회이자 새로운 도전으로 생각한다"며 "한류가 아시아를 넘어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좋은 연기로 화답하겠다"고 주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첫사랑은 처음이라서'(가제)는 하반기 내 제작 후 2019년 전세계로 방영된다.

한편 진영은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지난 2016년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후 KBS 드라마 스페셜 '우리가 계절이라면', 영화 '수상한 그녀' 등 차근차근 출연작을 쌓아왔고, 영화 첫 주연작 '내 안의 그놈'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진영이 차기작으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를 선택한 것은 한국을 중심으로 일본과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권에 폭넓게 분포한 팬 층 때문이다. 진영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138만명 역시 아시아권 각 국가에 고루 분포해 있다.


북미와 유럽을 넘어 본격적으로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 넷플릭스는 이처럼 차세대 한류를 이끌 진영의 높은 스타성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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