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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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해투3' 시청률 소폭 하락…'무확행'은 2%대로 출발

기사입력 2018.09.14 07:14 / 기사수정 2018.09.14 07: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3.3%, 2.9%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3.5%, 3.4%)보다 하락한 수치다.

저조하지만 목요일 지상파 심야 예능 중에서는 1위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무확행'은 2.9%, 2.9%로 출발했다. 서장훈, 이상민, 김준호, 이상엽이 출연했다. MBC '남의 회사 유랑기 구내식당'은 1.7%로 전반적으로 부진하다. 종편 채널 A '도시어부'는 유료방송가구 기준으로 4.430%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유이, 이장우, 나혜미, 윤진이가 출연한 ‘해투동:하나뿐인 내 편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장우는 군 복무 시절 후임 주원과 임시완이 자신의 말 한 마디에 꼼짝 못한 에피소드를 털어놓는가 하면, "군 생활부터 지금까지 내 삶의 원동력은 트와이스"라고 밝혔다.

유이는 "드라마 '불야성'에 정해인과 함께 출연했다. 정해인은 날 짝사랑하는 역할이었다"며 "동갑이라 처음부터 '밥 먹었냐?'며 반말 하는 사이가 됐다"며 친분을 드러냈다.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윤진이는 극중 상대역이었던 김민종에게 첫 눈에 반했다. "드라마 말미에는 김민종에게 너무 푹 빠져서 그의 '미국으로 돌아가라'는 대사에 펑펑 울었다. 진심으로 서운했다"고 털어놓았다.
 
나혜미는 남편 에릭과의 러브스토리를 고백했다. "에릭이 먼저 연락이 왔다. 전혀 친분이 없었는데 '안녕하세요. 에릭입니다'라고 문자가 왔다. 누가 사칭하고 장난치는 줄 알았다. 그러다 만나서 조금씩 친구처럼 지내면서 친해졌다"며 "나를 처음 봤던 것은 미용실에서 잡지로 처음 봤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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