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와이프' 한지민이 지성을 향한 마음을 강조했다.
13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4화에서는 서우진(한지민 분)이 가현 지점으로 발령받았다.
이날 서우진은 차주혁(지성)을 보자 커피를 내밀며 "앞으로 여러모로 잘 부탁드린다. 잘 부탁한다"라고 인사를 건넸고, 차주혁은 "반갑다. 서우진 대리"라며 서우진을 바라봤다.
인사가 끝나자 황급히 화장실로 달려간 차주혁은 인사팀에 전화를 걸어 "저 가현점 차주혁 대리다. 혹시 대부계 인사 티오 있느냐. 티오 생기면 나한테 연락 좀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특히 그는 버스 정류장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서우진과 마주치자 "뭐 하러이러냐. 더 좋은 남자 만나서 더 행복할 수 있을 텐데 뭐 하러 이러냐"라고 물었고, 서우진은 "어쩌겠느냐. 내 마음이 자꾸 그쪽으로 간다"라며 "그러니 이번에는 내가 구제하겠다. 당신을"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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