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원맨 밴드 허밍어반스테레오(HUS, 본명 이지린)의 정규 5집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허밍어반스테레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좋아해'를 포함한 6년 만에 정규 5집 'V'를 발표한다.
이번 정규 5집은 타이틀곡 '좋아해'를 비롯한 앨범명과 동명의 인트로곡 'V', 기존에 선보였던 'Sugar Daddy'의 연장선상에 있는 곡 'FANTASY', 90년대 R&B 스타일로 올드한 분위기를 살린 'YTT(Yesterday Today Tomorrow)', 기타의 빈티지한 펜더톤이 멋스러운 심플한 구성의 'COMING OUT', 선공개곡으로 공개된 곡으로 부루마블과 콜라보로 화제를 모은 'GAME OVER', 나르샤와 콜라보한 '지랄'의 남자 버전 'ARS', 매 정규 앨범 수록되는 왈츠소파 다섯번째 시리즈 'WALTZSOFA #5' 등 신곡 8곡과 기존에 발표한 싱글 'STUPID', 'MIEL', 'BOUNDARY', 'MWAH', 'Let’s Stay Together', 'Give Me Your Tonight', 'BITXX' 7곡을 새롭게 녹음하여 총 1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좋아해'는 허밍어반스테레오표 발라드 곡으로, 서로 관련이 없는 남녀 각각의 사랑 이야기를 한 곡에 담아 한 편의 옴니버스 영화를 듣는 듯한 느낌을 준다.
6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인 만큼, 높은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으로 허밍어반스테레오의 다채로운 음악 스타일과 감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허밍어반스테레오는 새 앨범 발표와 함께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C156에서 팬들을 위한 VIP 팬 음감회를 개최한다.
이번 팬 음감회는 6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 발매 기념으로 팬들만을 위해 신곡 '좋아해'를 처음 공개하고, 팬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즐기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한편, 허밍어반스테레오의 신곡 '좋아해'를 포함한 정규 5집 'V'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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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