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얼떨떨하고 좋아"…펀치, '헤어지는 중' 차트 1위 소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펀치가 음원차트 1위 소감을 밝혔다. 

13일 펀치는 소속사 냠냠엔터테먼트를 통해 1위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공개한 펀치의 신곡 '헤어지는 중'은 13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엠넷 1위를 비롯해 지니와 올레뮤직, 벅스 2위, 몽키3 8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펀치의 신곡 '헤어지는 중'은 여전히 사랑하지만 이미 끝난 사랑이라는 것을 알고, 노래를 통해 연인을 지우는 마음을 담아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펀치는 "우선 너무너무 감사하다"며 "사실 어제 곡 발매가 되고 나서 첫 순위부터 정말 놀랬다"고 털어놨다. 그는 "1위부터 확인한게 아니고 100위부터 올리며 확인했는데 없길래 차트 진입 못한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그런데 10위권 안으로 진입했더라"며 "그때부터 긴장됐는데 이렇게 노래로 1위를 하니까 너무 얼떨떨하고 기분이 좋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얼마전에 가수로서 목표가 뭐냐는 질문을 받은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최대한 많은 분들과 제 노래를 공유하고 교감했으면 좋겠다고 대답한 적 있었다"며 "그 목표에 한발 다가선것 같아서 굉장히 기분이 묘했다"고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끝으로 펀치는 "저는 그냥 꾸준히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려고 노력하겠다"며 거듭 감사인사를 건넸다. 

한편 펀치는 엑소 첸과 부른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 찬열과 부른 '도깨비' OST 'Stay With Me'로 주목받았으며 지난해 발표한 '밤이 되니까', '오늘밤도', '이 밤의 끝' 등 밤 3부작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냠냠 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