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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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팔로우미10' 임현주X임보라X문희, 뷰티 새내기들의 포부

기사입력 2018.09.13 12:50 / 기사수정 2018.09.13 14:1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뷰티프로그램 MC가 꿈" 뷰티 새내기들의 당찬 포부가 돋보였다.

13일 서울시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패션앤 '팔로우미10'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장희진, 걸스데이 소진, 임보라, 임현주, 문희가 참석했다.

'팔로우미10'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와 아이돌, 워너비 셀럽들이 MC로 합류해, 리얼한 일상 생활과 뷰티 꿀팁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메인MC 장희진, 소진과 함께 출격한 임현주, 임보라, 문희는 이번이 첫 뷰티프로그램 출연이다. 특히 임현주와 임보라는 각각 SNS를 통해서도 이미 이름난 뷰티 셀럽으로 알려져있다.


첫 도전에 대한 기분 좋은 떨림을 전한 세 사람. 특히 임현주는 '하트시그널2' 이후 방송 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만나게 됐다. 이에 그는 "제가 의상디자인학과라서, 많은 분들에게 의상과 관련 된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았다. 거기에 제 자연스러운 모습도 함께 보여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는 이렇게 재미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저도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임현주는 부담감에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사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이 됐다"는 임현주는 "언니들이 굉장히 많이 챙겨주시고, 촬영장 분위기가 화기애애했다.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다 웃어주고 챙겨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임보라는 그간 연인 스윙스와 함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은 있었지만, 단독으로 방송에 임하게 되면서 소감은 남달랐을 것이다.

그는 "사실 제가 말이 느린 편이다. 그래서 처음에는 언니들을 따라가는데 힘이 들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테니 많이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평소 SNS에서 화장품은 물론 의상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받곤 했다는 임보라는 "이제는 메시지가 너무 많이 와서 하나하나 답변을 해드리기 어려웠다. 그래서 이번 '팔로우미10'에 출연해서 상세하게 설명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자신의 반전 일상까지 함께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임보라는 "사실 제가 평소에는 차분한 사람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저에 대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에 비해 뷰티 노하우는 물론, 방송 경험도 많은 장희진과 소진은 출연진들을 향한 칭찬을 이어갔다.

장희진은 "사실 첫 촬영 때는 걱정이 많이 됐다. 하지만 소진 씨와 친분이 평소에도 있어 다행이었다. 막상 촬영에 들어갔는데 세 분이 저희 도움 없이 충분히 잘하더라. 그래서 제가 '얘들아 사랑한다'라고 말할 정도다. 걱정이 없다"라고 미소 지었다.


전 시즌에 비해 전문성이 보강된 것 같다고 밝힌 장희진은 "뷰티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보라 씨, 의상에 대해 아는 임현주씨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출연해 저희도 많이 배워간다. 함께 출연하는 친구들이 각각의 매력이 다르고, 끼가 다들 넘친다. 촬영 후에 많이 친해져서 더 많은 케미를 보여줄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소진 역시 "이미 다들 완벽하다. 그래서 저는 이제 저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뷰티프로그램 MC가 꿈이었다"고 밝힌 막내 문희 역시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는 게 제 강점이 아닐까 싶다. 저도 영상을 찾아보면서 많이 공부하고 있는데, 그런 것들을 많이 알려드리겠다"라고 의욕을 드러냈다.

이렇게 뷰티 프로그램 새내기에 속하는 세 사람은 시작부터 각자의 포부를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들의 다짐처럼, 세 사람이 두 메인MC 장희진, 소진과 함께 전할 뷰티 꿀팁과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팔로우미10'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첫방송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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