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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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라디오스타' 조인성, 고장환 언급…시청률 소폭 상승

기사입력 2018.09.13 07:17 / 기사수정 2018.09.13 07:2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5.9%, 6.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6%, 5.6%)보다 상승한 수치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4.8%, 5.7%로 집계됐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영화 '안시성'의 배우 조인성,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인성은 의외의 수다본능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의 사전 인터뷰 때도 함께 참석하면서 출연에 열정을 보였다. 바로 옆자리에 앉은 배성우의 토크에 "너무 길다"고 지적하면서, 배성우의 이야기가 다른 길로 나간다 싶을 때는 "그런 쓸데없는 소리는 하지마"라고 토크 정리에 나서기도 했다.

고장환을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고장환은 군 시절 친하게 지낸 조인성의 번호를 본의 아니게 카드사에 알려줬다는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미안함을 전한 바 있다. 조인성은 "그래도 지나간 사건이니까. 눈탱이만큼은 아니지만 마음탱이는 조금"이라며 쿨하게 말했다.


남주혁은 자신의 취미인 게임 이야기가 나오자 한층 밝아지더니 "총 쏘는 게임을 한다. 이어폰을 아주 좋은 것을 쓴다. 발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줬다.

배성우는 진지한 표정과 의도하지 않은 행동들이 뜻밖의 웃음을 줬다. 조인성은 "형은 이런식으로 주목을 받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낚시가 취미라는 박병은은 주꾸미도 직접 잡아서 '안이성' 배우들과 함께 먹었다고 한다. 이에 조인성은 "딱 한 번 먹었다. 그것도 미리 잡은 것을 냉동 시켜놓은 주꾸미였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박병은은 "그럼 한 번만 먹지, 뭐 몇 번을 먹어?"라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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