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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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티아라→홀로서기"…'데뷔 10년' 효민, 제2의 전성기 맞을까

기사입력 2018.09.12 16:45 / 기사수정 2018.09.12 16:49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효민이 2년 6개월만에 솔로 가수로 돌아왔다.

효민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망고(MANG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효민은 "세 번째 솔로 앨범을 내게 됐다. '나이스 바디'를 타이틀로 한 '메이크업'이라는 앨범과 지난 2016년 발표한 '스케치' 앨범 후 2년 6개월만에 3집 앨범으로 찾아뵙게 됐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타이틀곡 '망고'에 대해 "과일 '망고'와 'Man, go!'라는 뜻의 중의적인 표현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효민은 근황에 대해 "해외 활동을 했고, 쉬었다. 좀 쉬면서 자유시간도 가져보기도 하고 최근에는 앨범을 꾸준히 준비하면서 시간을 바쁘게 보냈던 것 같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008년 FT아일랜드의 '헤븐'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효민은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에 대해 효민은 "데뷔 10년이 됐는데 아직도 늘 이런 자리가 긴장이 되고 아직도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 그래서 무대를 할 때만큼은 그런 부분을 많이 극복해보려고 무대에 계속 서려고 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효민은 솔로 가수로서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는 질문에 한참을 고민하더니 "'에너지가 넘치는 가수' 혹은 '매번 색깔이 기대되는 가수' 였으면 좋겠다.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들이 있다"고 털어놨다.

효민의 새 디지털 싱글 앨범 '망고'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망고'는 미니멀한 신스 사운드 기반의 팝 곡으로, 808 베이스와 유니크한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보여준다.

효민은 디지털 싱글 '망고(MANGO)'에 이어 올 하반기 내에 새로운 앨범을 추가로 발매하며 또 다른 컬러 테마도 공개할 계획이다. 그리고 다양한 컬러 테마를 하나로 엮는 앨범 'Color Variation'을 준비 중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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