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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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잠금해제 게임 시작'…'완벽한 타인', 론칭 예고편 공개

기사입력 2018.09.12 10:22 / 기사수정 2018.09.12 11:0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감독 이재규)이 론칭 예고편을 최초공개하며, '휴대폰 잠금해제 게임' 시작의 카운트다운을 알렸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휴대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을 소재로 완벽한 친구들이 완벽한 타인이 될 결정적 위기를 맞게 만드는 '휴대폰 잠금해제 게임'을 그린 '완벽한 타인'은 휴대폰 잠금화면을 연상시키는 론칭포스터에 이어 게임의 시작을 알리는 런칭 예고편을 최초공개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완벽한 타인' 론칭 예고편을 통해 게임에 참여한 7명 캐릭터의 모습과 대한민국 연기력 갑 배우 조합의 완벽한 호흡을 엿볼 수 있다.

뻣뻣한 변호사 태수(유해진 분), 친구 모임 리더 석호(조진웅), 꽃중년 친구 준모(이서진), 가정주부 수현(염정아), 우아한 예진(김지수), 애교 넘치는 순수 새댁 세경(송하윤), 유일하게 짝 없이 모임에 참가한 영배(윤경호)까지 이름만으로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배우들이 각기 다른 개성의 캐릭터로 변신해 영화 속 절친이 되어 웃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완벽했던 우정의 순간도 잠시, 저녁식사 중에 휴대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휴대폰 잠금해제 게임을 시작하면서 시시각각 심각한 표정으로 변하는 배우들의 클로즈업은 이들이 맞게 될 위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금부터 휴대폰 속 문자, 전화, 카톡 모든 것을 공개해야 한다!'는 카피는 예고편을 감상하는 관객들까지 휴대폰을 움켜쥐고 싶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여기에 친구 영배(윤경호)에게 핸드폰을 바꿔달라고 사정하는 태수(유해진)의 모습은 천연덕스러운 코믹 연기와 영화 속에서 벌어질 사건들로 관객들을 웃음짓게 만든다.

'완벽한 타인'은 신뢰도 최상의 배우들 조합은 물론 독특한 소재와 상상 이상의 전개로 일찍부터 예비 관객들의 화제를 모아온 작품이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출연하는 '완벽한 타인'은 10월 말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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