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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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장혁X손여은X신은수X하준X김재경, 찰떡궁합 빛난 대본리딩

기사입력 2018.09.12 07: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0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는 남자의 이야기를 진한 감동과 시원한 액션으로 그려내는 드라마다. 

‘배드파파’ 제작진은 본격적인 촬영 중반에 들어서기 전,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고 배우간의 호흡을 다지기 위해 ‘중간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극 중 유지철(장혁)이 링 위로 올라서는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 세밀한 감정선과 합을 맞추기 위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중간 리딩’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장혁, 손여은, 신은수, 하준, 김재경, 박지빈, 정만식, 정인기 등 주요 배우들이 모두 참석했다. 몇 달간 촬영을 하며 호흡을 맞춰온 만큼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장혁은 완급을 조절하며 말맛을 살리는 연기력을 보여줬다. 아버지의 애잔한 감성, 재기하기 위한 투혼까지 다채로운 감정을 표현했다. 손여은은 세밀한 감정을 조율하는 생활연기로 폭소와 눈물 사이를 줄다리기하며 능수능란한 연기를 펼쳤다. 신은수는 17세의 예민한 감성을 목소리의 작은 떨림으로 구현했다.
 
무한 연습과 노력으로 격투기 챔피언을 열연하는 하준, 말투부터 톤까지 가다듬어 형사로 변신한 김재경의 모습은 극에 긴장감을 돋웠다. 냉철한 대표가 된 박지빈, 의뭉스러운 속내를 감춘 정만식, 삶이 묻어나는 열연의 정인기까지 노련한 배우들의 열연을 더했다.

제작진은 “‘배드파파’에는 복서, 격투선수, 격투기 프로모터, 도박장 매니저 등 특수한 직업군부터 일상의 인물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한다”라며 “특수하지만, 보통 사람들의 생활 속에 녹아든 상황이 펼쳐지면서 다채롭고 신선한 극이 탄생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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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j3330@xportsnews.com / 사진= 배드파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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