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서울국제생활예술 오케스트라축제(SICOF)에 우촌 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이 초청을 받아 공연을 연다.
우촌 초등학교 오케스트라단의 공연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서울국제생활예술 오케스트라축제는 지난 2014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 전 세계 3000여 명의 생활예술음악인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생활예술음악인들이 연주자의 꿈을 이루며 서울을 대표하는 생활예술음악 축제로 발전돼 왔다.
이번 축제에 선발 돼 공연을 하게 된 우촌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며 뜨거운 여름을 보냈다. 여름 방학 동안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연주에 몰입하는 단원들의 표정은 매우 열정적이고 진지했다는 후문.
우촌 초등학교는 1인 1악기 중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우촌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매년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매년 여름캠프를 통해 단원들과 연습을 하고 음악으로 교감하며 정기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국제생활예술 오케스트라축제에 초청된 것과 관련 우촌 초등학교 측은 “음악 속에서 인생의 기쁨과 즐거움을 배우는 우촌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통해 잠시나마 인생의 고단함을 잊었으면 한다”면서 “음악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우촌 오케스트라단의 연주를 들으며 이 가을을 더 풍성하게 느껴보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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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