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가 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물괴'가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개봉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물괴'는 26.8%의 실시간 예매율로 2만5030명의 예매 관객 수를 확보하며 현재 상영 중인 '서치'(14.4%)를 비롯해 19일 나란히 개봉하는 '안시성'(9.7%), '협상'(6.8%), '명당'(6.6%) 등에 앞서 있다.
사극과 크리쳐물의 이색 조합,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캐스팅, 박진감 넘치는 서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물괴'가 올해 추석 연휴 기대작 중 처음으로 개봉해 가을 스크린을 장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명민,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등이 출연하는 '물괴'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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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