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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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이번엔 정주행"…펜타곤, '청개구리'로 연타석 히트 도전

기사입력 2018.09.10 18:00 / 기사수정 2018.09.10 17:5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펜타곤이 개구리의 개과천선을 담은 '청개구리'로 돌아왔다. 

10일 펜타곤은 미니 7집 'Thumbs Up!'를 공개했다. 5개월 만에 컴백을 알린 것.  

'빛나리'로 남자 아이돌 역주행 신화를 새롭게 쓰면서 이번 앨범이 더욱 높은 관심을 받게 됐다. 'Positive'에 이어 이번 'Thumbs Up!'은 더욱 더 경쾌한 매력이 돋보인다. 전곡 자작곡으로 가득 채우며 자신들의 컬러를 보다 분명히 한 펜타곤은 타이틀 '청개구리'를 비롯해 '저두요!!'와 'SKATEBOARD', '밤에 비가 내리면', 'Thumbs Up!' 등을 수록했다. 

'청개구리'는 후이와 이던, Flowblow가 참여해 완성한 곡으로, 항상 말 안 듣는 청개구리가 사랑하는 이를 통해 개과천선하는 동화적인 판타지를 담았다. 

"청개구리/개구리 말 안 들었지만/네 덕분에 세 살 버릇 고쳤네", "난 변했어요/그러니 날 좀 바라봐 줘요" 등 확연히 바뀐 자신을 강조했다. 남진의 '님과 함께'를 연상케 하는 "저 구름 동산 위에/바다 같은 우물을 짓고/아리따운 우리 님과/천년만년 살고 싶어"라는 후렴구는 자연스레 입에 달라 붙는다. 

이번 안무는 '빛나리' 보다 더 귀엽고 섬세해졌다. 따라하기 쉽고 눈에 띈다. 뮤직비디오 또한 다양한 일터에서 열심히 일하는 '청개구리'들로 변한 펜타곤의 모습이 담겼다. 세차장부터 컨테이너 하역장, 건축현장까지 다양한 곳에서 구슬땀을 흘린다. 


'빛나리'로 확실히 주목받은 펜타곤에게 이번 앨범은 더할 나위없이 중요하다. '개과천선송'으로 '빛나리'에 이어 연타선 히트에 성공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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