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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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티저 영상 선공개 "아성에 걸맞은 캐스팅 예정"

기사입력 2018.09.10 14:5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12월 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세 번째 공연을 맞는 뮤지컬 ‘팬텀(Musical PHANTOM)’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2015년과 2016년에 공연한 뮤지컬 ‘팬텀’은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Gaston Leroux)의 대표작 '오페라의 유령(Le Fantôme de l'Opéra)'(1910)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토니 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은 극작가 아서 코핏(Arthur Lee Kopit)과 토니 어워즈 최고 음악상을 두번 수상한 브로드웨이 작곡가 모리 예스톤(Maury Yeston)이 1991년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2015년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인 뒤 2년 연속 골든 티켓 어워즈 대상을 받았다.국내 초연 당시 1차 티켓 오픈 30분 만에 2만 장의 티켓을 판매했다. 1년 만에 오른 재연은 메르스 파동에도 개막 4주 만에 티켓 판매 5만장을 돌파했다.

오늘(6일) 공개된 티저 영상은 벨라도바와 젊은 카리에르가 아름답고도 슬픈 러브 스토리를 대사 하나 없이 발레 동작에 의미와 감정을 담아 표현해낸 안무를 담았다. 

뮤지컬 '팬텀' 측은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스토리와 최정상급 뮤지컬배우, 소프라노, 프리마 발레리나가 함께 선보인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무대예술의 절정을 맛 보여준 뮤지컬 ‘팬텀’이 2018년 세 번째 공연을 맞아 다시 한번 아성에 걸맞은 무대와 캐스팅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팬텀’은 12월 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EMK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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