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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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5' 케이윌 "제 역사를 보여준 시간…가장 감동받은 프로"

기사입력 2018.09.09 23:13 / 기사수정 2018.09.09 23:15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케이윌이 '히든싱어5'에 고마움을 전했다.

9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5'에는 왕중왕전을 앞두고 가수와 모창능력자들이 당시를 회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독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했던 케이윌 편을 다시 보던 전현무와 '히든싱어5' 패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신지는 "정말 귀호강한 편이었다"라고 말했다.

방송 당시 케이윌의 고백 역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치열한 가요계에서 저는 주류는 아니었던 것 같다. '오늘이 있어야 내일이 있다'라고 생각하고 뭐든 기회가 있으면 열심히 했다. 그래야 내일이 있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나서도 사랑받을 수 있을까?'고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모창 능력자들의 합동무대에 눈물을 보인 것에 대해 "사실 저는 한 게 없다. 모창 능력자 친구들이 많은 것을 준비해서 보여준 무대라고 생각한다. 제 역사를 다시 보여준, 유일한 프로그램인 것 같다. 그래서 더 의미가 있고 가장 감동받았던 프로그램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모창능력자 '오늘부터 케이윌' 정한에게 "노래를 부를 때 입모양도 비슷하다. 왕중왕전에서는 그런 모습을 살리면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한 "기왕 나온 거 1등하자. 관객 분들에게 멋진 모습을 선사해주길 바란다"라며 "너무 고맙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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