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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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감독 "모든 선수가 활기차게 경기 잘 풀었다"

기사입력 2018.09.07 22:22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가 한화 이글스 상대 5연패, 최근 2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KT는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12-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한화전 5연패와 최근 2연패 늪에서 탈출, 시즌 전적 49승2무66패를 만들었다.

이날 선발 김민은 5이닝 5피안타(1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승 이후 한화전 세 번째 등판 만에 시즌 2승을 올렸다. 김민에 이어 심재민과 김사율, 배제성, 홍성용이 나왔다. 12안타 12득점이 나온 타선에서는 황재균이 3안타 2타점, 유한준과 정현이 2안타 2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KT 김진욱 감독은 "전날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경기를 보여드리고 경기 후 선수들이 결의를 다졌는데, 오늘 전 선수가 활기차게 경기를 잘 풀었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김 감독은 "선발 김민이 경기 초반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대담하게 승부한 것이 호투로 이어졌다. 또 1회 선제 득점 후 집중력을 갖고 추가 득점을 끌어낸 것이 흐름을 가져왔고, 특히 오랜만에 선발 출전한 정현이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칭찬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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