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이성열이 추격의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성열은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KT의 시즌 15차전 경기에서 좌익수 및 5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이성열은 팀이 0-3으로 끌려가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KT 선발 김민을 상대로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5구 146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24호 홈런으로, 2010년 두산 시절 기록했던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홈런이다.
이 홈런으로 2회 현재 한화가 1-3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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