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성균이 자신이 출연하는 '명당' 속 캐릭터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의 '뭘 해도 되는 초대석' 코너에는 배우 김성균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균은 DJ 최화정과 인사를 나눈 후 '명당'을 소개했다.
'명당'에서 김성균은 땅으로 부귀영화를 누리려는 야망가 김병기 역을 연기한다.
김성균은 "영화 속에서 제가 갑질을 많이 한다. 백윤식 선생님의 아들인데, 백윤식 선생님이 조선의 왕권을 흔드는 세도가 김좌근 역을 연기하신다. 하늘의 새도 떨어뜨릴 정도의 권세 있는 집안의 아들이어서, 제가 맡은 역할 중 최고의 신분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균을 비롯해 조승우, 지성, 백윤식, 문채원, 유재명, 이원근 등이 출연하는 '명당'은 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과 왕이 될 수 있는 천하명당을 차지하려는 이들의 대립과 욕망을 그린 작품.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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