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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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피안타' KT 금민철, 한화전 3⅓이닝 5실점 강판

기사입력 2018.09.06 20:00 / 기사수정 2018.09.06 20:01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금민철이 3⅓이닝 5실점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금민철은 6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4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5⅓이닝 1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1회 정근우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금민철은 이용규, 송광민, 호잉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맞아 실점했다. 김태균에게도 안타를 허용하며 1사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이성열을 유격수 직선타, 하주석을 중견수 뜬공 처리해 추가 실점은 없었다.

2회 역시 힘겨웠다. 최재훈에게 안타, 강경학에게 볼넷을 내준 후 정근우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그러나 이용규, 송광민, 호잉을 차례로 범타 처리해냈다. 3회에는 김태균을 우익수 뜬공 돌려세운 후 이성열에게 내야안타를 내줬으나, 하주석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4회 최재훈, 정근우, 이용규에게 안타를 맞아 만루 위기에 몰렸다. 송광민에게 싹쓸이 2루타를 허용하며 5실점했다. 호잉에게도 안타를 허용한 금민철은 그대로 투구를 마쳤다. 마운드는 김사율로 바뀌었고, 더 이상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구원에 성공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수원,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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