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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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결혼 4년 만에 득남"…장승조♥린아, 이제는 둘 아닌 '셋'

기사입력 2018.09.06 19:34 / 기사수정 2018.09.06 19: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장승조와 걸그룹 천상지희 출신 뮤지컬 배우 린아가 결혼 4년 만에 득남 소식을 전했다. 

6일 장승조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승조와 린아 부부가 지난 1일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장승조와 린아 부부는 첫 아이 임신 소식을 알렸었다. 당시 두 사람은 임신 초기라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쏟아지는 축하에 감사인사를 전한 바 있다. 임신이 알려진지 7개월 여만에 건강한 아들을 얻은 것. 

장승조는 과거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초음파 사진을 봤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며 "드라마에서 보던 것 같았다. 초음파 사진을 내 손에 올려놓고 보는데 짠하더라"며 뭉클했던 기분을 전하기도 했다. 결혼으로 인생의 2막을 연 두 사람은 첫 아이까지 얻으며 인생의 다음 장을 준비하게 됐다. 

장승조와 린아 부부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들은 2014년 11월 비공개로 예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결혼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언급하며 변함없는 애정과 응원을 전해왔다. 린아는 장승조의 활동 내용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물론 간식차를 보내기도 하는 등 내조에도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장승조 또한 린아의 뮤지컬 현장에 피자 등을 보내며 그의 활동을 응원했다. 

장승조는 최근 tvN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 출연하며 호연으로 사랑받고 있다. 2005년 뮤지컬 '청혼'으로 데뷔한 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미스 사이공', '쓰릴미', '블랙메리포핀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OCN '신의 퀴즈4', SBS '내 사위의 여자', MBC '돈꽃' 등에서 활약했다. '돈꽃'으로 그는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주말극부분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린아는 2002년 이삭 N 지연으로 데뷔한 뒤 천상지희로 재데뷔해 '한 번 더 OK', 'Dancer in the rain'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2012년 KBS '대왕의 꿈'으로 연기자로도 변신했다. 이후 '젊음의 행진', '늑대의 유혹', '페임', '지킬 앤 하이드', '오케피', '노트르담 드 파리', '몬테크리스토' 등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린아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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