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연속안타 허용' 류현진, 4회초 선제 3실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류현진이 연속 안타와 아쉬운 수비로 3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3이닝 연속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어낸 류현진은 4회 첫 안타를 허용했다. 1번타자 로사리오가 류현진의 3구 체인지업을 받아치며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메츠가 흐름을 이어갔다. 2번 타자 맥네일 역시 류현진의 2구 커브를 받아쳐 2루타를 만들어냈다.

류현진은 무사 2·3루의 위기상황에서 중심타선을 상대하게 됐다. 3번 플로레스가 때린 공은 류현진을 맞고 1루수와 2루수 사이로 흘러갔고 그 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메츠가 선제득점을 올렸다.

무사 1·3루의 계속된 위기 상황에서 4번 타자 프레이저를 잡아내며 한숨을 돌린 류현진은 다음 타자 콘포도 역시 좌익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다만 태그업 상황에서 3루주자 맥네일이 홈을 밟으며 점수는 2-0이 됐다. 

다음 타자 잭슨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3점 째를 내준 류현진은 2루까지 달리던 잭슨을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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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