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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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두 번째 우승자는 MC 꿈나무...유재석도 감탄

기사입력 2018.09.05 23:3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유재석, 조세호가 첫 번째 퀴즈에서 1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지 못했다.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유재석, 조세호는 두 번째로 광고대행사에 다니는 박종훈 씨를 만났다. 

박종훈 씨는 자신의 꿈에 대해 "MC"라고 밝히면서 "다양한 경험을 해서 MC 콘텐츠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평창 올림픽에서 스태프도 했고 수련원에서 레크레이션 강사로도 일했다"고 말하면서, 능수능란한 진행 솜씨를 보여 유재석도 감탄하게 만들었다.

박종훈 씨의 퀴즈 풀이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그는 조세호 찬스를 써서 고비를 넘긴 뒤 네 번째 문제까지 정답을 맞혔다. 마지막 다섯 번째 문제는 '철학자 니체가 주장한 것으로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사랑하라는 뜻의 말이 무엇'인지 찾는 거였다. 박종훈 씨는 자신 있게 정답을 외쳤고, 이날의 첫 번째 100만 원 상금 주인공이 됐다. 

박종훈 씨는 "너무 좋다"며 침을 꼴깍 삼켰다. 그는 atm기계로 향하면서 믿어지지 않는 듯 자신의 뺨을 찰싹찰싹 쳤다. 특히 그는 "십만 원씩만 뽑다가 이렇게 큰돈 처음 뽑아 본다. 꿈을 꾸고 있는 거 같다. 백만 원 님이 같이 있다는 게"라면서 "이것도 신의 장난인게, 혼자 오늘 출근하게 됐다. 어제 아파서 조퇴를 했다가 회사 가는 길에 보고 차장님이 '너 꿈이 MC니까 가보라'고 해서 왔다"고 설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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