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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7종 음식 완파"…'외식' 홍윤화♥김민기, 세계음식 '먹방'

기사입력 2018.09.05 22:3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외식하는날' 홍윤화, 김민기가 '대식'(大食) 먹방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SBS플러스 '외식하는 날'에는 홍윤화-김민기, 박준형-김지혜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홍윤화와 김민기는 신혼집을 전세로 계약했다는 희소식을 전해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달궜다.

두 사람은 세계음식여행을 휴가로 즐기기로 했다. 첫 음식 케밥 이후 쌀국수 집을 찾은 두 사람은 쌀국수와 함께 사이드메뉴를 전부 시켜 맛봤다. 김민기는 "6인분인 것 같다. 더 이상 못 먹을 것 같다"고 했지만 홍윤화는 계속된 음식 여행을 고집했다.

네 번째 맛집은 호주 미트 파이였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멜팅 치즈와 고기의 조화에 감탄을 이어갔다.

다섯 번째 맛집은 도쿄 빙수 맛집이었다. 일본식 빙수, 찹쌀떡, 라면땅까지 시켜 '먹방'을 펼쳤다.


홍윤화와 김민기는 5개국 17종 음식을 클리어하며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준형과 김지혜의 집도 8년 만에 공개됐다. 이날의 '신스틸러'는 두 사람의 사랑스러운 딸 주니, 혜이였다.

박준형은 아침밥을 달라는 딸들의 성화에 못 이겨 곰돌이 모양 토스트에 초코 잼을 발라 주고 복숭아를 깎아주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준형은 "TV에 너희들 예쁘게 나온 것 같냐"고 물었고 자매들은 서로가 더 예쁘다며 싸웠다. 특히 언니 주니는 "네가 아무리 언니보다 예뻐지고 싶어도 내가 더 예쁘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속사포로 반박하는가 하면, 혜이는 "나쁘다. 언니를 모자이크 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아빠 닮은 거 창피하냐"고 물었고 주니는 "안 닮았다"고 항변했다. 또 박준형은 "주니, 네가 아빠 닮았다고 놀려서 혜이가 울지 않았냐"고 말해 웃기면서도 슬픈 장면을 완성했다.

주니는 "우리가 아빠를 닮은 이유는 엄마가 성형했기 때문이다. 우리 얼굴에 엄마 성형 전 얼굴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스튜디오에 있던 김지혜는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웃음을 감추지 못 했다.

주니, 혜이는 귀가한 김지혜에게 "곱창을 먹고싶다"고 조르며 다음주 방송에 대한 맛있는 기대감을 높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플러스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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