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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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에서 먹힐까' 김강우 "허당이면 어쩌나 걱정…촬영 내내 즐거웠다"

기사입력 2018.09.05 15:44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김강우가 예능 새내기다운 포부를 전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tvN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연복 셰프와 김강우, 서은수, 이우형 PD가 자리에 함께 했다.

김강우는 첫 예능 도전에 대해 "일단 시즌3도 준비해야하니까"라며 다음 시즌을 노리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그는 '기대치가 높은데 내가 허당이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걱정스러웠다고.

이어 김강우는 "너무 재미있었다. 제가 아무래도 직업이 배우다보니, 남의 인생을 살아보는 것이 주된 직업이다. 제가 언제 이렇게 최고의 셰프님과 함께해보겠나. 하는 내내 정말 즐거웠다. 하지만 체력적으로는 조금 힘이 들었던 것 같다. 개인시간이 주어질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더라. 눈 뜨는 순간부터 밤까지 다큐멘터리로 촬영을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 중국편은 한국식 중화요리로 중국 본토에 도전장을 내민 이야기를 담았으며, 오는 8일 오후 6시에 첫방송 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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