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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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도 괴물이 있었다"…'물괴', 한국사 강사 최태성의 팩트 체크

기사입력 2018.09.05 16:45 / 기사수정 2018.09.05 16:4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조선왕조실록에 남겨진 괴이한 짐승을 스크린에 탄생시킨 영화 '물괴'(감독 허종호)가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함께한 팩트 체크 영상을 공개했다.

'물괴'는 중종 22년, 역병을 품은 괴이한 짐승 물괴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인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최태성 강사가 '물괴'의 시작이 된 조선왕조실록에 관한 이야기부터 중종 22년의 시대적인 배경까지 영화에 대한 궁금증에 응답했다.

조선왕조실록에 다양한 괴물들의 이야기가 존재하는데, 그 중 물괴만이 아직까지 예측조차 할 수 없는 존재라는 그의 말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당시 물괴를 이용해 조정 대신들이 백성을 불안하고 공포에 떨게 하며 권력을 유지하려 했다는 점 역시 흥미를 자극한다.

백성은 물론이고 왕까지 흔들었던 물괴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기록으로만 남겨져 있던 물괴에 상상력과 기술력을 더해 스크린에 부활시킨 영화 '물괴'가 올 가을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김명민과 김인권, 이혜리, 최우식 등이 출연하는 '물괴'는 9월 12일 개봉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씨네그루㈜키다리이엔티/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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