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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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불타는 청춘' 전유나 새 친구 등장 "카메라 울렁증 있어요"

기사입력 2018.09.05 00:3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전유나가 새 친구로 등장했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친구로 전유나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풍 예보로 떠들썩한 가운데 새 친구가 김포공항 근처의 카페에 나타났다. 새 친구의 정체는 90년대를 화려하게 열었던 국민가수 전유나였다.

전유나는 앞서 이재영이 나왔을 때 언급된 바 있다. 이재영은 전유나를 통해 신효범과 연락하게 됐다고 얘기했었다.

예능 프로그램이 처음이라는 전유나는 긴장되고 어색한 마음에 카메라 앞에서 안절부절못했다. 제작진이 사진을 찍자 그대로 망부석이 되어 버릴 정도였다.

전유나는 "사실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 지금은 온에어가 크게 안 보여서 낫긴 하다"고 전했다.

전유나는 멤버들을 만나기 전 박재홍을 언급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오랜 팬이라 상대 팀이었던 박재홍 때문에 열 받았던 적이 많았다고.

새 친구 픽업을 위해 김광규와 최성국이 나서게 됐다. 전유나는 멤버들이 온다는 소식에 카페 사장으로 위장해 봤다.

김광규와 최성국은 처음에는 전유나를 못 알아보다가 뭔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전유나는 정체를 들키고도 실제로 카페를 운영하는 것처럼 연기를 이어갔다. 김광규는 나중에야 사실을 확인하고 놀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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